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연간 건설사업비의 95%인 1천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한다.
구미시의 조기 발주 대상 사업(치수 방재·도로·농촌개발·상하수도·도시재생사업)은 422건에 1천17억 원이다.
항목별로는 국·도비 보조사업 100건에 543억, 자체 사업 322건에 474억이다. 자체 사업비의 65%는 구미시 자체 설계로 4억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다.
도시건설국장이 단장을 맡은 구미시 조기 발주 설계추진단은 4개 반으로 구성해 상반기 조기 발주 95% 이상, 신속 집행 60% 이상 목표를 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다.
남병국 구미시 도시건설국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력에 주는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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