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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4시 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 철강관리공단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옹벽과 충돌하면서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포항남부소방서 제공> |
경북 포항에서 승용차가 도로 인근 광고판과 옹벽을 들이받고 불이 나 운전자가 숨졌다.
30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 철강관리공단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철제 광고판과 용벽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해 승용차 전체가 완전히 탔으며,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가 사망했다.
불길은 출동한 119에 의해 오전 4시 23분쯤 완전히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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