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와 이태원 단독주택서 신혼생활…출산 준비에 만전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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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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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인스타그램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및 2세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의 신혼 생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두 사람이 따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지난해부터 동거해왔던 송중기는 케이티 임신 후 처가 식구들과 함께 이태원의 200억원대 단독 주택에서 단란한 신혼 생활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는 케이티에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어 선생까지 붙여주는 등 출산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는 가 하면 케이티의 모친은 이태원 저택에서 함께 생활하며 신생아복 쇼핑을 하는 등 딸의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는 것.

2016년 송중기는 자신의 명의로 해당 주택을 구입했고, 지난해 2월 공사를 마쳤다. 현재 가치만 최소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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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케이티 각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30일 송중기는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중기는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임신 소식도 함께 발표했다.

송중기는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알리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 언제나 변함 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송중기는 팬들에게 "특히, 저의 배우 인생 내내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시는 키엘 분들의 응원과 바람대로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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