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을 출범했다. 앞으로 첨단의료기기 기업들의 산업 진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2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아래에 실증사업화팀, 임상평가지원팀, 의료빅데이터팀 3개팀을 구성했다.
실증사업화팀은 디지털헬스 의료기기에 대한 전주기 지원을 위해 스마트 임상시스템 고도화, 과련 연구회 운영으로 인허가·임상실증건보등재 등을 지원한다.
임상평가지원팀은 디지털 전환형 의료제품 기술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의료빅데이터팀은 의료정보 및 임상데이터 등을 관리하고 분석해 의료빅데이터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병원 간 제휴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을 통해 국내에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기업들의 원활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산업 진입을 돕고 전국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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