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북선수단 5개 종목 메달 사냥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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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8  |  수정 2023-02-07 11:56  |  발행일 2023-02-08 제23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북선수단 5개 종목  메달 사냥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북선수단이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오는 10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경북은 빙상 등 5개 종목에 2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빙상 5개 종목에 선수 27명, 감독·코치·임원 등 총 49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선수단은 2월 5일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진행되는 컬링(휠체어컬링, 청각컬링)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한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7개 종목에 선수 475명 등 1천25명이 참가해 4일간의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선수단은 의성컬링센터와 구미 빙상장 등에서 종목별 훈련에 매진했으며, 대회 전일까지 집중 강화훈련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전종근 경북선수단 총감독(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동계종목이 취약한 지역 특성에도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의 땀방울이 최선의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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