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한우 소비 촉진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월 한 달간 1등급 한우 판매가를 동결한다.
롯데마트는 7일 고물가로 커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살리기 위해 2월 한 달간 1등급 한우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3월1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냉장)은 100g당 7천900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냉장)는 100g당 각 2천990원에 판매한다. 이는 20~30%가량 할인 판매한 지난달 행사 때보다 약 15% 더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판매가격을 한 달간 저렴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
축산팀은 설 명절 전 1등급 한우 시세가 하락한 시점에 1등급 한우 등심 20t과 국거리·불고기 40t 등 총 60t을 미리 계약했다. 이를 통해 주 차별로 등락하는 한우 산지 시세와 상관없이 장기간 할인행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한우 농가에는 소비 증대를 통한 시세 정상화의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롯데마트는 7일 고물가로 커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살리기 위해 2월 한 달간 1등급 한우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3월1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냉장)은 100g당 7천900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냉장)는 100g당 각 2천990원에 판매한다. 이는 20~30%가량 할인 판매한 지난달 행사 때보다 약 15% 더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판매가격을 한 달간 저렴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
축산팀은 설 명절 전 1등급 한우 시세가 하락한 시점에 1등급 한우 등심 20t과 국거리·불고기 40t 등 총 60t을 미리 계약했다. 이를 통해 주 차별로 등락하는 한우 산지 시세와 상관없이 장기간 할인행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한우 농가에는 소비 증대를 통한 시세 정상화의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