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군단위 1위···대구·경북 유일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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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3 14:03  |  수정 2023-02-13 14:10  |  발행일 2023-02-13
영양군,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군단위 1위···대구·경북 유일
경북 영양군청 직원이 민원인의 행정을 돕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1억2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군(郡)부 1위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한 민원행정 전략 및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최우수 등급 가 등급은 해당 군별 상위 10%가 대상이며,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영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영양군은 민원행정전략 및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20년 7월부터 민원처리에 관한 법령에 기초하여 민원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민원처리기간단축 및 지연방지, 디지털 취약계층배려 민원 시책 발굴, 민원처리 우수자 인센티브 제공 등에 노력한 결과다.

오도창 군수는 "전국 1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기관으로 우뚝 선 것은 전 부서가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다"며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 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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