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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11위에 오른 경북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
경북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5개 종목 4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지난 대회보다 4단계 상승했다.
특히 신인 박정현 선수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동메달 4개를 따냈고, 빙상 이연욱 선수는 대회 첫 출전에 500m,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선수단은 이번 동계체전을 위해 대회 전일까지 진행한 집중 강화훈련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전종근 사무처장은 "동계스포츠 불모지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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