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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가 자격증을 사칭한 야구 레슨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해외에서 취득할 수 있는 코칭 수료증을 마치 공식 자격증처럼 사칭하며, 직접 코칭을 하거나 영상을 판매하는 사례들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선수협은 중고교 야구선수는 물론, 프로야구선수들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미 자격증 사칭 피해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기관에 문의하고 있으며, 사례를 모아 선수협 고문변호사를 통해 소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선수협은 "아마추어 선수나 일반인 중에서 SNS 계정을 통해 코칭 영상 구입을 권유받은 경우가 있으면, 선수협 이메일로 사례를 접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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