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PID, 3월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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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2  |  수정 2023-02-15 16:55  |  발행일 2023-03-02 제12면
2023 PID, 3월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
지난해 3월 개최된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당시 전시 부스 모습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제공>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203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이하 PID)'가 다음달 2일 개막한다. 첨단융복합 소재,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등 섬유산업 대전환 전략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PID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내외 기업 302개사가 총 524개 부스로 참여한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4년 만에 전면 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소비시장 변화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차별화된 신소재를 선보일 것을 전망된다. 효성티앤씨, <주>서원테크, <주>코레쉬텍, 주식회사 코레코, <주>건백 은 재활용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화이버와 원사 등 친환경 소재를 선보인다. 원창머티리얼<주>, 대현티에프시, <주>해원통상은 친환경 원료와 공정을 적용한 고기능성 우븐 및 니트 원단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PID는 한국섬유기계협회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KORTEX'관을 구성한다. <주>이화에스알씨, 형제정밀기계<주>, <주>신성하이텍 등이 설비 자동화와 스마트기술에 기반한 제조설비를 소개한다.

조정문 PID조직위원장은 " 이번 PID가 첨단융복합과 친환경, 디지털·스마트화라는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교류하고 대전환을 이루는 글로벌 마케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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