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개학철 어린이보호구역 일체 점검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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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6 14:25  |  수정 2023-02-16 15:12  |  발행일 2023-02-16
경북경찰, 개학철 어린이보호구역 일체 점검
경북경찰청 전경.영남일보 DB

신학기 개학을 맞아 경북 경찰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선다.

경북경찰청은 신학기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도로교통공단, 지자체, 학교 관계자들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1천237개소의 노후·훼손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학교 및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어린이 보행에 필요한 시설물들을 보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사고다발지역 26개소 정비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우회전 신호등 설치, 안전운전유도선(Safe-line) 사업 등도 추진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설개선과 관련된 의견은 경북경찰청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각급 경찰관서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권홍만 경북경찰청 교통계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야 한다. 보호구역에서는 항상 서행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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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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