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정보보호 산업 육성 협의체 출범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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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7  |  수정 2023-02-17 08:04  |  발행일 2023-02-17 제10면
대구경북 정보보호 산업 육성 협의체 출범
'대경권 정보보호 산업 육성 협의체'가 15일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제공

대구경북권역에 정보보호 산업육성 및 관련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

16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에 따르면 대구시와 경북도, DIP, 지역 정보보호 관련 기업 등 16개 기관은 지난 15일 '대구경북 정보보호 산업 육성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전 산업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정보보호의 필요성, 관련 제품·서비스의 고도화 및 다양화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생활과 더 밀접해지고, 지속 확산 중인 비대면 문화에 대응한다는 의미가 크다.

협의체는 지역 주도로 정보보호 기술·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자산 보호,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향후 △신시장 창출 △관련 기업 육성 및 지원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생태계 확충△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한 정책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오세일 DIP ABB본부장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전략 산업과 연계한 정보보호 육성 체계, 정보보호관련 기업육성 및 산업기반 조성, 생태계 확충에 필요한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대경권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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