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이재원 영주시의원 "시민 체감 정책 중점 추진"

이재원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이재원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마을 이장부터 체육회 사무국장, 주민자치위원장까지 30년간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쌓아온 경험을 살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재원(국민의힘) 영주시의회 의원은 30년 전 경북 영주시 부석면 용암1리의 30대 마을 이장으로 주목받았다. 젊은 나이에 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부석면 이장협의회장·발전협의회장, 농협 감사 등 농촌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지방선거 출마 당시 이 시의원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시의원에 도전했다"라며 "구두 밑창이 닳도록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제9대 영주시의회 전반기 경제도시위원장을 맡은 그는 시민과 집행부의 소통창구 기능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발전을 위해 견제와 균형을 통해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이 시의원은 "지역의 산업과 경제정책, 소상공인, 청년지원과 에너지 및 자원정책 등 영주시 발전의 큰 핵심축인 산업 현안을 맡은 경제도시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일상생활에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동료들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이 희망을 갖도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집행부와 함께 연구해 만들겠다. 시민의 생활이 좀더 풍요로워 질수 있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의원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좀 더 잘 살고, 잘 먹고, 잘 즐길 수 있는 영주시를 만들어가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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