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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구미 도량동 신축공사 현장 화재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21일 오전 10시54분 구미 도량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37분 만에 꺼졌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3층짜리 건물 옥상에 샌드위치패널 가벽을 설치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구미소방서는 소방인력 32명과 소방차량 12대를 보내 진화했다.
당시 작업을 하던 인부 1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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