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대구 종합 7위·경북 종합 9위 '목표 달성'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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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1 18:10  |  수정 2023-02-22 08:47  |  발행일 2023-02-21
시지중 최예린, 대륜고 스키부 박준우 2연속 금메달

빙속 초등부 3관왕 안동부속초 이예림 꿈나무상 수상
동계체전 대구 종합 7위·경북 종합 9위 목표 달성
전국동계체육대회 3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대구시 13세이하부 아이스하키팀.대구시체육회 제공

17개 시도 4천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대구 종합7위, 경북 종합9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17일부터 4일간 서울과 경기, 강원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구 선수단은 6개 종목에 참가해 금 7개, 은 7개, 동 13개를 따내 358.5점을 기록했다.

알파인 스키에서 여자 16세이하부 최예린(시지중 3)이 작년 대회 2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 3개, 은1개로 3관왕을 차지했다. 대륜고 박준우 역시 지난해 동계체전에 이어 올해도 알파인 대회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컬링에서는 남·여 13세이하부와 여자 16세이하부가 참가해 참가팀 전원 입상하는 선전을 했다.

동계체전 종목 중 배점이 가장 높은 아이스하키 13세이하부에서 3회 연속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경북선수단은 금5, 은3, 동8이라는 성적으로 종합 9위를 달성했다. 빙상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이하음(안동부설초6)이 3관왕을, 권용원(안동부설초6)이 2관왕을 차지했다.

컬링에서는 남자일반부(경일대), 여자일반부(경북컬링연맹관리위원회), 여자19세이하부(의성여고)에서 은메달을, 남자19세이하부(의성고), 남자16세이하부(의성중), 여자16세이하부(의성여중)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종합3위로 마감했다.

한편, 빙상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3관왕을 달성한 이하음은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에서 꿈나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14시 올림픽파크텔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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