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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영주시 이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시가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8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안정면과 이산면에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6개 면은 다음 달 2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9개 읍·면·동 포함해 전체 25곳에서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시청과 9개 동, 풍기읍, 봉현면 행정복지센터, 영주역 광장, 영주농협 중앙지점,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 영주세무서, 적십자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 바 있다.
무인민원발급 창구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교과부 증명서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119종의 서류발급이 가능하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민원서비스 환경을 점검하고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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