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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MBC네거리' 새 이름이 '벤처밸리네거리'로 가닥이 잡혔다.
대구시는 27일 지명위원회를 열고 수성구 범어동과 동구 신천동에 걸쳐 있는 MBC네거리를 벤처밸리네거리로 변경하는 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벤처밸리네거리는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에 대구시 공식 안건으로 상정된다.
국가지명위를 통과하면 벤처밸리네거리는 새로운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이날 대구시 지명위는 '동대구세무서' '벤처' '한골' '새뜰' '범어신천' 등 5개 네거리 이름을 놓고 심의한 끝에 '벤처'에 '밸리'를 추가해 선정했다.
MBC네거리 명칭을 바꾸는 일은 대구MBC가 지난 2021년 9월 수성구 범어동에서 욱수동으로 사옥을 옮긴 데 따른 것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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