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3사가 올해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에 978억원을 쏟아붓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투자계획'을 승인했다.
우선 한전은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862억원을 투자한다. 이 중 소상공인 지원분야엔 90억원을 배정했다. 편의점·개인 슈퍼마켓에 '냉장고 문 달기 사업'과 식품 매장 개방형 쇼케이스 약 3만대 교체에 59억원가량을 투자한다. 전통시장 및 상가의 가로등은 스마트 LED로 바꾼다. 전체 산업용 전기 사용량 10%가량을 차지하는 뿌리 기업(3만여 개·2021년 기준)의 고효율 설비 교체 지원에도 220억원을 투입한다.
가스공사는 보일러 교체 지원, 취약계층 열효율 개선 사업에 총 103억원을 편성했다. 목욕탕·숙박시설·공장 등을 대상으로 한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에 나선다. 취약계층 노후 보일러 교체(175대)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난방공사는 노후 공동주택 열효율 개선, 공용 열 사용 설비 교체 및 난방용 부품 점검, 교체에 12억5천500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한전은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862억원을 투자한다. 이 중 소상공인 지원분야엔 90억원을 배정했다. 편의점·개인 슈퍼마켓에 '냉장고 문 달기 사업'과 식품 매장 개방형 쇼케이스 약 3만대 교체에 59억원가량을 투자한다. 전통시장 및 상가의 가로등은 스마트 LED로 바꾼다. 전체 산업용 전기 사용량 10%가량을 차지하는 뿌리 기업(3만여 개·2021년 기준)의 고효율 설비 교체 지원에도 220억원을 투입한다.
가스공사는 보일러 교체 지원, 취약계층 열효율 개선 사업에 총 103억원을 편성했다. 목욕탕·숙박시설·공장 등을 대상으로 한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에 나선다. 취약계층 노후 보일러 교체(175대)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난방공사는 노후 공동주택 열효율 개선, 공용 열 사용 설비 교체 및 난방용 부품 점검, 교체에 12억5천500만원을 투입한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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