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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무창리 산불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3일 경북 영양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쯤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야산 초입부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1대와 소방 인력 52명, 소방차 등 장비 12대를 투입하여 산불을 진화 중이다.
현재 현장에는 초속 3.8m의 북풍이 불고 있으며, 기온은 10.7℃, 습도는 23%를 나타내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