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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취농인턴제를 마치고 농촌에 정착한 청년농업인들이 딸기 농장에서 재배 기술을 논의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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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취농인턴제를 마치고 농촌에 정착한 청년농업인들이 딸기 농장에서 재배 기술을 논의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경북 구미시가 청년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취농인턴제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달 말까지 모집하는 청년 농업인은 5년 이내에 구미시로 귀농하거나 귀농 예정인 청년으로 선도 농업인에게 영농기술, 귀농 정착 이야기, 경영기법, 창업과정 등 작물 재배기술과 귀농 실무연수를 받는다.
영농 초기의 경험 미숙으로 발생하는 청년 농업인의 위험부담을 없애고 농촌에 조기 적응시켜 안정적 영농 정착을 도와주기 위해서다.
취농인턴제 자격은 50세 미만으로 월 80시간 이상(1일 최대 8시간) 근무한 연수자에게는 매월 100만 원까지 6개월간 교육 훈련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은 사업 신청서, 서류 등을 갖춰 구미시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 농업인 취농인턴제는 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진출에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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