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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경제 6단체 대표가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구미시 제공>. |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 클러스터 구미시 유치에 경제단체가 뭉쳤다.
구미시와 경제 6단체(구미상공회의소·구미중소기업협의회·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구미경제인협회·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구미융합회)는 9일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접수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의 유치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게 목적이다.
이날 경제 6단체는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미 지정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지역산업 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결의했다.
또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구미시 주소 갖기 운동 △근로자 복지·주거 지원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참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 지역 생산 농·축·공산품 소비 촉진과 활로 개척을 약속했다.
김장호 시장은 "5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구미시의 반도체·방산 특화단지 지정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구미에 유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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