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 최초의 시 쓰기 특강 운영

경북 안동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최초의 시 쓰기' 특강 홍보물.<안동시립도서관 제공>

경북 안동시립도서관은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웅부도서관(3강의실)에서 '최초의 시 쓰기'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에서는 시집도서관(포엠)을 운영 중인 안동 출신의 피재현 작가에게 총 8회에 걸쳐 한국 현대 시와 시 쓰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됐으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많이 배우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의 유망한 작가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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