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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재단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신농촌 중앙조정위원회 공무원과 새마을재단 임직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새마을재단 제공 |
2014년부터 베트남 8개 성에 14개 시범 마을을 조성한 새마을재단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농업농촌부와 손을 잡고 새마을운동 보급, 농촌개발 정책 수립, 농산물 생산, 디지털 기술 전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발전 전략으로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해 신농촌개발 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을 기준으로 농촌 평균 소득 1.5배 상승이 목표다.
한편, 2012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91개국 9천326명을 초청한 새마을 연수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특별비서실장, 스리랑카 행정안전부 차관 등 고위급 공무원 12명도 들어있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농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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