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경주 코오롱마라톤대회 드론으로 교통관리 '호평'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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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8 16:31  |  수정 2023-03-28 16:43  |  발행일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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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관계자가 지난 25일 경주에서 열린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당시 드론을 활용해 교통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지난 25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39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때 경북경찰청이 드론으로 교통상황을 관리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교통경찰 등 인력 394명과 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27대를 동원해 약 4시간 동안 마라톤 대회 구간별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배반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와 취약지에 우선 배치하고 구간 내 불법 주·정차를 즉시 이동하게 하는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또 대회 참가 선수 보호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통제 및 우회로 안내문을 배부하기도 했다. 특히 주요 혼잡구간에는 드론을 활용해 교통관리를 더욱 입체적으로 수행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정돼 있는 마라톤대회 때 안전한 교통관리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참가 선수 보호 및 주민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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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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