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3개 연구단체 출범 잇따라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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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9  |  수정 2023-04-14 13:55  |  발행일 2023-04-19 제6면

구미시의회, 연구단체 잇따라 출범

구미시의회, 3개 연구단체 출범 잇따라
구미시의회 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 소속 시의원.<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 3개 연구단체 출범 잇따라
구미시의회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소속 시의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 3개 연구단체 출범 잇따라
구미시의회 의원연구 단체 청인심 소속 시의원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가 1995년 개원 이래 의원 3개 연구 단체를 잇따라 출범시켰다.

지난 12일 구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는 발대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호 대표 시의원과 김재우·신용하·이지연·장미경·추은희 시의원이 참석했다.

자치법규 연구회는 구미시 사무의 위탁 관계 조례의 법령 적합성과 필요성, 구미시의회 입법 정책개발 연구용역, 벤치마킹 등을 연구한다.

이날 구미시의회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도 출범했다. 장미경 대표 시의원과 강승수·김낙관·김영길·김영태·박세채·양진오 시의원이 참여해 농·축산 환경개선 정책 개발, 전문가 초청 강연,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연구한다.

이보다 앞선 11일에는 구미시의회 의원연구 단체 청인심(靑人心)을 발족했다. 김정도 시의원을 대표로 김근한·김민성·소진혁·허민근·정지원 시의원 등 젊은 층으로 구성했다. 청인심은 청년 인구 감소로 파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연구해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김정도 시의원은 "청년 중심의 구미시를 만들어야 인구증가를 이끌 수 있는 만큼 청년 정책 연구로 머물고 싶은 구미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꾸준한 연구 분석으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의원연구 단체의 수준 높은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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