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이 2023학년도 학생교육만족도 신입생 미팅위크에서 학생들의 건의 사항에 답변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3학년도 학생교육만족도 신입생 미팅위크'를 개최했다.
신입생 미팅위크는 총장이 신입생들과 함께 점심 도시락을 즐기며 신입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신입생을 비롯한 33개 학과(계열) 신입생 600여명이 참석해 총장에게 학업, 진로, 고민 등을 직접 털어놓고 건의사항을 전했다.
이재용 총장은 총 8회 행사에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원 학생(보건의료행정과 1학년)은 "총장님께서 진지하게 우리의 의견을 경청해 주시고 해결 방법을 찾아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라며 "대학생활이 많이 어색한 신입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대학 생활을 이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재용 총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진행된 신입생 미팅위크라 의미가 남달랐고 학생들을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학생이 중심이 되고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위해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돼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고 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