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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이 마련한 '경산 청년 창업 인재 활성화를 위한 공개 세미나: 지역 창업문화 발전 전략' 참가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락대 산학협력단 제공 |
이번 세미나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사회 간의 상호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창업 관련 지식과 경험 공유를 통한 청년 창업 인재 양성,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창업 환경 개선 및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세미나에는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단장, 금용필 창업성장학과 학과장, 박종문 영남일보 편집국 부국장, 류종우 경북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센터장, 경산시 청년창업가 장현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각자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지역 창업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 청년 창업 인재 양성 및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활용 방안, 성공적인 청년 창업 사례 공유 및 지역 사회와의 상호 작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 마무리 시간에 자유로운 대화 및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 창업 아이디어나 프로젝트에 대한 토론 및 피드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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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이 마련한 '경산 청년 창업 인재 활성화를 위한 공개 세미나: 지역 창업문화 발전 전략' 에서 장군 컴퍼니 장현진 대표(왼쪽)가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락대 산학협력단 제공> |
영남일보 박종문 부국장은 이스라엘의 테크니온 공과대학의 청년 창업 사례를 소개하며 "이스라엘의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방 정부의 지원 및 협력이 결합된 환경"이라며 "우리 지역에서도 이러한 모델을 참고하여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테크노파크 류종우 ICT융합산업센터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청년 창업의 관심과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에게 필요한 학문적 토대 지원은 물론 기술 인프라 및 자금 지원 마련을 위한 지역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산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금용필 창업성장학과 학과장은 "지역 창업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학술적 토대 마련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 개최는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며 "이를 위해 청년 창업 인재 활성화와 지역 창업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 창업 인재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홍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창업 인재 양성 및 지원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기업과 청년 창업가 간의 협력 및 멘토링 프로그램 구축 방안 마련 등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효설 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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