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시 편입 안착 위한 대구신보 실무협의회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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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4 16:06  |  수정 2023-04-24 16:12  |  발행일 2023-04-25 제20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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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과 경북신보는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공백 최소화를 위한 공동실무협의회를 열었다. <대구신보 제공>

대구신용보증재단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머리를 맞댄다.

대구신보는 지난 17일 경북신보 본점에서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업무 관할구역 변경 및 대응방안에 대한 기관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협의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동실무협의회는 군위군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및 기업지원 관련 업무를 대구시 편입 후에도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 협의회에서 두 기관은 전담조직을 구성해 업무 처리방안에 대한 계획수립과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경북신보의 기보증건 및 편입 후 신규보증 업무처리방법에 관한 사항 △기업 경영지원 현황 공유 △홍보 계획 △업무협약 체결 검토 등이다.

대구신보는 경북경제진흥원과 군위군청을 방문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관련된 추진 사업 현황도 파악했다.

황병욱 대구신보 이사장은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이후에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대구신보에서 보증지원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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