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천리·대성홀딩스·서울가스·선광 3연하…작전세력 개입 조사중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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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6 14:40  |  수정 2023-04-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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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대성홀딩스·서울가스·선광이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찍었다.

지난 24일 '무더기 하한가'로 시장에 충격을 줬던 8개 상장사들이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중 4개 종목은 3일째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6일 삼천리·대성홀딩스·서울가스·선광 등 4개 종목 주가는 장 초반 급락해 가격제한폭(-30%)까지 내려갔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50만원대를 오갔던 삼천리 주가는 이날 17만1000원까지 떨어졌고, 서울가스 또한 지난주 40만원대에서 16만1000원으로 내려앉았다.

대성홀딩스는 프랑스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에서 대량 매물이 쏟아지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세방과 다우데이타는 하한가는 면했지만 20%대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특정 사모펀드에서 문제가 생겨 차액결제거래(CFD) 매물이 쏟아졌다는 추측과 주가 조작설 등이 제기되는 중이다.

이번 거래가 정상적인 거래였는지 여부를 조사 중인 금융위원회는 특히 작전세력이 개입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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