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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진이 올웨이즈의 '올팜'을 통해 수확한 배.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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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 계란 아보카도, 사과, 배 등 다양한 작물을 선택해서 키울 수 있다. 올웨이즈 앱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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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물을 수확하기 위해선 '물주기', '양분 주기'를 이용하면 된다. 올웨이즈 앱 캡쳐 |
'앱테크'의 시대다. 고물가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는 '스마트폰'을 통한 앱테크가 인기몰이 중이다. 앱테크는 특별한 비용 없이 자투리 시간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앱테크 관련 앱 중 '올웨이즈'가 신선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출시한 올웨이즈는 단체 구매를 통해 저렴하게 물건을 구할 수 있는 앱이다. 그러나 해당 기능보다 '올팜'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올팜은 앱을 통한 '작물 키우기'다. 원하는 작물을 키우게 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작물의 종류는 여러 가지다. 당근, 계란, 아보카도, 사과, 배, 고구마 등 선택지는 다양하다. 작물을 선택했다면 이용자들이 할 일은 한가지다. 앱에 접속해 작물에 '물주기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작물 키우기에 가장 필요한 '물'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매일 앱 출석을 하면 물을 일정량을 받을 수 있다. 또 물 마시기, 앱 후기보기, 올웨이즈 상품 둘러보기 등을 통해서도 획득 할 수 있다. '물풍선 게임' '럭키드로우' '캡슐 뽑기' 등 미니게임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물을 받는 시간은 짧다. 출석, 미션, 미니게임을 전부 해도 10분 내외면 물 획득이 가능하다.
만약 더 빠른 작물의 성장을 위하면 '양분 주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양분이 일정량 이상이 되면 물주기 경험치가 2배로 늘어난다. 양분도 무료로 쉽게 받을 수 있다.
지인들을 통해 물과 양분을 받는 방법도 있다. 지인들과 친구를 맺으면 '콕 찌르기' 기능을 통해 물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인의 작물에 물을 주면 양분도 얻을 수 있다.
다만, 올웨이즈의 경우 오류 빈도가 잦다는 게 문제점이다. 올팜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물주기, 접속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들이 있다. 또 작물 키우기의 마지막 단계인 '무료 배송'에서는 경험치를 채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아쉬웠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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