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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K푸드 세계화 뒷받침을 위해 '경북 버팀 금융 특례보증' 우대지원 대상을 확대한 경북신용보증재단 전경.<경북신보 제공> |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고물가, 고금리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K푸드 세계화 뒷받침을 위해 4일부터 2% 이자를 지원하는 ‘경북 버팀 금융 특례보증’우대지원 대상을 농식품 가공과 수출기업까지 확대 시행한다. 특례보증 금액은 2천500억원이다.
경북도의 ‘K-경북 푸드의 세계화에 필요한 농식품 가공산업 집중 육성 방침’에 따라 경북신보는 농림수산 종사업종, 농림수산 수출업체, 농림수산 가공업체를 경북 버팀 금융 특례보증 우대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경북 버팀 금융 특례보증이 지원하는 소상공인의 보증한도액은 최대 3천만 원이다. 일자리 창출 기업, 청년창업기업, 다자녀 사업자, 장애인 기업, 농림수산 기업의 보증한도액은 최대 5천만 원이다.
경북 버팀 금융 특례보증은 2년간 경북도가 2% 이자를 지원해 3%대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북신보는 1%인 기존 보증료를 20% 절감된 0.8%로 낮춰 추가 혜택을 준다.
한편, 구미시와 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구미신협, 구미시 산림조합 관게자는 3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미시는 출연금 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시중 금융기관은 대출 사업에 나선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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