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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방천시장&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어린이 사생대회' 포스터. <중구청 제공> |
대구 중구는 오는 20일 방천시장 야외고객쉼터에서 '제1회 방천시장&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천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방천시장 첫걸음사업단이 주관하는 사생대회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아이들 눈으로 바라본 방천시상과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을 주제로 방천시장의 풍경을 그리는 대회다.
대회 당일 현장심사를 통해 △대구시교육감상 2명 △국회의원상 2명 △중구청장상 2명 △중구의회의장상 2명 △방천시장상인회장상 2명 등 수상자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https://url.kr/wlis2n·QR코드 접속) 또는 전화(방천시장 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010-4566-7091)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100팀만 접수가 가능하다.
정춘남 방천시장 상인회장은 "마술쇼, 저글링, 버블쇼 등 볼거리와 팝콘과 솜사탕을 무료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며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이 방천시장과 김광석길에서 추억을 만들고 전통시장과 친숙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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