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맛탱]간단한 다이어리 앱 'OKIT'…사진 업로드 시 날짜·장소 알려줘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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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1 11:11  |  수정 2023-05-11 19:22  |  발행일 2023-05-12
쉽고 간단하게 다이어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특징

SNS와 비슷한 기능도 포함돼 다른 사람의 체크인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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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기능을 통해 남긴 하루 기록 모습. 앱 갭쳐

다이어리를 작성하면 다양한 장점이 있다. 과거 추억을 쉽게 떠올릴 수 있고 하루를 정리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장점으로 최근에는 다이어리를 적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다이어리 꾸미기를 줄인 '다꾸'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스티커, 도장 등 다양한 물품도 판매되고 있다. 손으로 다이어리를 적어도 좋지만, 귀찮은 사람들은 앱을 통해 하루를 기록하는 방법도 있다.

다양한 다이어리 관련 앱 중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있다. 지난 2021년 2월에 출시한 앱 'OKIT(오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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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통해 사진을 첨부하면 날짜와 장소가 나온다. 비공개도 가능하다. 앱 캡쳐

앱의 대표적인 기능은 '체크인'이다. 찍은 사진을 첨부하고 내용을 기록하면 다이어리 작성은 끝난다. 해당 기능에서 장점은 사진 첨부 시 날짜와 장소를 알아서 찾아준다는 점이다. 언제 찍었는지 장소가 어딘지 헷갈려도 체크인을 이용하면 기록이 가능하다. 체크인이 등록되면 지도에 내가 간 곳이 표시된다.

만약 체크인을 통해 하나씩 기록하기가 귀찮다면 '멀티 체크인'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멀티 체크인의 경우 장소와 날짜를 구분해 사진을 알아서 분류해준다. 해당 장소에 대한 추억을 적어 올리면 쉽게 기록할 수 있다.

'비공개' 기능이 있다는 점도 앱의 장점이다.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은 내용은 비공개 기능을 이용해 등록하면 된다.

또 SNS와 비슷한 기능들도 포함돼 있다. '내 주변' 기능을 활용하면 내가 있는 위치에서 체크인을 한 사람들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오킷'의 경우 전국적으로 범위가 넓어진다. 해당 기능들은 지도에 사진들이 표시된다. 다른 지역으로 여행 시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맛집, 여행지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앱을 통해 과거 추억을 쉽게 떠올릴 수도 있다. '지난해 나', '지난달 나' 기능을 이용하면 과거 등록한 기록을 지도에 표시해준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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