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뉴스-추억의포토] 대구 금호강 마부

  • 문순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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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6 10:48  |  수정 2023-05-17 08:54  |  발행일 2023-05-17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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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대구 금호강에서 마부들이 모래를 팔기 위해 작업하는 모습.

교통수단이 원활하지 않던 1970년대, 말과 소가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었다.

 

 

농촌에서는 소달구지에 농사지은 작물을 나르는 수단으로 이용되었고, 도시에서는 주로 말을 이용해서 짐을 날랐던 것 같다. 이 시절만 하더라도 마부의 직업도 괜찮았던 것 같다. 자동차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라진 직업 중의 하나일 것이다.


사진은 금호강에서 모래를 끌어모아 공사장에 팔기 위해 마부들이 작업하는 모습이다. 예전에는 강변에서 자갈을 끌어모으는 작업을 하는 인부들도 있었지만, 모래 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었다.


시대가 급속도로 변하면서 사라져 가는 직업과 새로운 신종 직업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아졌다.
글=문순덕 시민기자 msd5613@hanmail.net 사진=윤국헌 사진연구소 빛 그림방 대표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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