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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로고. <대구교통공사 제공> |
20일 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철도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ICT 기반 스마트 재난종합상황실 구축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도시철도 재난 안전 플랫폼 구축 △승강장 안전문 자동 감시 장애 예측 시스템 개발 등 재난 안전 사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평가가 실시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면 2020년 철도 분야 우수기관 선정부터 시작해 작년과 올해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전국 공공기관, 지자체 등 총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다.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재난관리조직 운영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관리 정책 추진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 중심의 재난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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