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글로컬대학30 사업추진 위한 비전 선포

한동대 글로컬30 비전선포식이 지난 24일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한동대학교 제공>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해 한동대학교가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24일 한동대 학생회관에서는 최도성 총장, 박혜경 학사부총장, 글로컬대학30 TFT 위원, 교직원 및 학생 대표들이 참석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는 개교 때부터 무전공 무학부 입학, 자율전공 선택, 인성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대학 교육 혁신의 모델이 돼왔다"면서 "배워서 남 주는 정신으로 지역과 세상의 문제해결에 이바지하는 글로컬 대학 구축이 지역과 대학 상생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비수도권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한 곳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2026년까지 약 3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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