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플랫폼 조성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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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7  |  수정 2023-06-07 06:45  |  발행일 2023-06-07 제14면

경북 영천시는 공장이 밀집되고 낙후된 도남공업지구에 미래산업 대응을 위한 혁신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차부품기업 등 약 50개사가 밀집한 도남공업지구에 총 105억원을 투자해 혁신지원플랫폼 조성사업(공동물류 플랫폼, 공동활용센터)을 추진한다.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순 착공에 들어간다.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기업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친환경 차부품·장비·기술 개발, 재생소재 활용 촉진 등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한다.

연면적 1천338㎡ 규모의 공동물류 플랫폼(2동)을 신축, 지역에 입주한 차부품기업과 협력업체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제품생산실과 물류창고를 조성, 고부가 재생소재 보급 등 자원 순환 확대와 부족한 물류 공간을 제공한다.

990여㎡ 연면적에 지상 2층 규모의 공동활용센터도 들어선다.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험동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장 등이 갖춰진다. 전기차, 모빌리티 부품 전환기술력 확보 및 경량부품 개발 지원,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유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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