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아트센터, 최태성·제이리트리오·바리톤 오유석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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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2  |  수정 2023-06-09 13:34  |  발행일 2023-06-12 제19면
14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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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최태성. 아양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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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오유석. 아양아트센터 제공

아양아트센터는 2023 특별기획공연 '인문학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를 오는 14일 오전 11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연다.

인문학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는 저녁에 주로 이루어지는 공연과는 달리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관객과 출연진이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 브런치 콘서트인 이날 공연에선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제이리트리오, 바리톤 오유석이 강연과 공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선 조선 후기 김득신이라는 인물을 통해 한 번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을 맡은 최태성은 EBSi 한국사 대표 '일타(1등 스타) 강사'이자 모두의 별별한국사연구소 소장이다. 2013년부터는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방송 출연을 시작해, 최근에는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며 일반 대중에게도 친밀하게 다가가고 있다.

강연 후 공연을 선보일 제이리트리오는 피아니스트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 정다운, 첼리스트 성지송 총 3명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앙상블팀이다. 바리톤 오유석은 메트로폴리탄 콩쿠르 서북미 1위 및 특별상, 마싸프라 국제콩쿠르 1위를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널리 인정받아 왔다. 현재 성신여대 겸임교수, 한국 문예원 언어콘텐츠연구원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선 슈만의 '트로이메라이'와 몬티의 '차르다시',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웨이',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 천국',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전석 1만원. 동촌유원지 내 식당 5곳(스시센슈, 산들마을, 청담한쭈꾸미, 미소명가미역, 오리짱)에 당일 브런치콘서트 티켓을 가져가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당일 한정. (053)230-3316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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