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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 싱글 탈출 프로젝트 '두근두근 ~ing'에 참여한 청춘 남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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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 싱글 탈출 프로젝트 '두근두근 ~ing'에 참여한 청춘 남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구미시 제공> |
경북 구미시의 미혼 남녀 싱글 탈출 프로젝트 ‘두근두근 ~ing’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 적령기 남녀가 만나 자신에게 알맞은 짝을 찾는 행사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는 지난 10일 호텔 금오산에서 35세 이상 미혼 남녀 50명이 착석한 가운데 ‘두근두근 ~ing’를 열었다.
이날 열린 ‘두근두근~ing’는 아이스 브레이킹, 로테이션 토크, 웨딩 부케 만들기 등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으로 7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
인구소멸 대응 시책으로 2016년 발굴한 ‘두근두근~ing’는 현재까지 112커플이 손을 잡아 16커플(32명)이 결혼에 성공했다.
오는 24일 두 번째 ‘두근두근~ing’가 열린다.
이현선 구미시 가족지원팀장은 "결혼 적령기의 젊은 세대가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결혼지원 정책을 발굴해 저출산 문제와 건강한 가족 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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