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예천군의원 '경북도청 신도시에 실속형 영어마을 신설' 제안

제265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동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도청 신도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실속형(예천형) 영어마을 신설을 촉구했다. <얘천군의회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실속형(예천형) 영어마을 신설을 촉구하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예천군의회 이동화(호명면·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265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천군은 경북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명품 교육도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작금의 도청 신도시 교육환경은 명품 교육도시라고 하기에는 개선해야 할 게 많다"고 지적했다.

이 군의원은 "수도권과 비교하면 경북 북부권의 중심 예천군은 국제감각을 양성할 교육의 기회가 극단적으로 차이가 있다"며 도청 신도시에 '실속형 영어마을' 신설을 제안했다.

특히 "영어마을 조성은 영어 실력을 향상하고 실제 상황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 간 문화교류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창의적인 학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타 지자체의 영어마을과는 차별되는 예천만의 '실속형 영어마을'을 조성해 최고의 강사진과 탄탄한 커리큘럼에 중점을 둔 영어마을의 실현을 제안한다"고 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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