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석·최병근·김진엽·김창혁·김희수 경북도의원 '우수의정 대상'

정한석(왼쪽부터)·최병근·김진엽·김창혁·김희수 경북도의원.

정한석(칠곡)·최병근(김천)·김진엽(포항)·김창혁(구미)·김희수(포항·이상 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이 최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오늘의 영광스러운 수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초선인 정한석 도의원은 '경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외 3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도민·학생의 복지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대구경북의원정책대상'을 받은 바 있다.

최병근 도의원은 '경북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해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외 일자리와 산업의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진엽 도의원은 도내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시 지역개발채권 매입 부담금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춰 주는 '경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창혁 도의원은 '경북도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경북도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을 공동 발의하고 '경북도 정책연구용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수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희수 도의원은 '경북도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구축하고 복지 향상을 이끌어 공익적 가치를 높였다. 그는 경북의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36%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미비한 상황을 인식해 조례를 발의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