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정아카데미, 4차산업혁명과 미래기술의 변화에 '집중'

지난 26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의정아카데미에 이선희 도의회 예결위원장과 관계자들이 특강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는 최근 다목적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기술의 변화를 주제로 의정아카데미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의정아카데미는 도의회가 시대 흐름에 맞춰 도민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지능정보 기술과 산업 흐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방향과 사회 변화도 공유했다.

강사로 초빙된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학연협력담당 전무는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와 사회 전반에 걸쳐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벤처생태계 동향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전무는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요구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열린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들은 이선희 도의회 예결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미래 산업 전망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지방 도시 살리기 기회와 도움이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배한철 의장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도전에 지방의회가 앞장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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