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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개장 준비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포항시 북구 제공> |
장종용 경북 포항시 신임 북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 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일 포항시 북구에 따르면 이날 별도 취임식 없이 현장 점검에 나선 장종용 청장은 흥해 덕장천과 곡강천 등 하천 준설 현장을 둘러보고 철저한 우수기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신속한 사업 추진 마무리와 선제적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창포 빗물펌프장 등 상습 침수구역을 방문해 점검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느끼고 개장을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구청 부서장과의 업무 연찬에서는 △안전 최우선 △현장 중심 행정 △열린 소통 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주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철저히 듣겠다"며 "안전한 북구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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