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구정원박람회 참가업체 모집…10월 중순 금호강 하중도 개막

2023 대구정원박람회 정원산업전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27일까지 '2023 대구정원박람회'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13~17일 금호강 하중도에서 열린다.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사업 발전을 위해 탄소 저감, 미세먼지 흡착, 공기 정화 등에 탁월한 식물의 효용과 식물치유의 장점을 적극 알리는 행사다. 최신 정원용품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베란다 정원용품도 함께 전시한다.

박람회는 정원식물전, 정원용품전, 베란다정원전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정원식물전'에선 희귀식물 및 최신 원예품종, 화분이, '정원용품전'에선 트렌디한 최신 정원용품이 선보인다. '베란다정원전'에선 관련 소품과 식물이 전시 및 판매된다.

주제에 맞는 업체라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각 주제의 부스를 동시운영할 수 있는 업체는 2개 이상 부문에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최종 참가업체는 별도의 선정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정원박람회 홈페이지(https://daegugardenshow.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정원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최신 정원제품을 알리고 지역 정원산업을 진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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