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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이 자재를 옮기고 있다. <영남일보 DB> |
지난 4월 콘크리트 타설 이후 중단됐던 이슬람사원 공사가 재개된다.
5일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주 등에 따르면 2개월여 동안 멈췄던 공사가 오는 6일 다시 진행된다. 공사는 지난 4월 중장비를 동원해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원 건립을 반대하던 주민이 공사 관계자를 고발하면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사는 중장비를 동원한 추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필요해 향후 인근 주민과 충돌이 예상된다.
건축주 측 관계자는 "현재 공사는 75% 정도 진행된 상태"라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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