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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물연구팀의 송지훈 전임연구원과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교 페르난도 카르바요 교수가 현장에서 채집한 생물의 표본을 제작하여 보여주고 있다.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경북 상주시 도남동)은 환경부가 발표한 '2022년 환경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경영실적평가에 조직·인력의 운영과 재무예산 관리, 업무 효율성 및 정부지침에 따른 혁신계획 등 지난해 새롭게 추가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018년 이후 5년 연속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생물소재 품질관리 표준화 등 프로세스 혁신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과 자체적으로 종합감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내부견제 시스템을 운영한 점, 그리고 부채 비율을 줄이고 자체 수입을 늘린 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국제협력연구를 통한 국내 미등록 생물종 발굴, 미생물을 활용한 산업체 현장 폐수의 오염저감 실증 연구, 구글(Google)과의 온라인전시관 특별전 개최를 통한 기관의 위상 강화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 관장은 "5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화로 국민과 정부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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