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 등급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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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0  |  수정 2023-07-06 09:10  |  발행일 2023-07-10 제23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 등급
국제협력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물연구팀의 송지훈 전임연구원과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교 페르난도 카르바요 교수가 현장에서 채집한 생물의 표본을 제작하여 보여주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경북 상주시 도남동)은 환경부가 발표한 '2022년 환경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경영실적평가에 조직·인력의 운영과 재무예산 관리, 업무 효율성 및 정부지침에 따른 혁신계획 등 지난해 새롭게 추가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018년 이후 5년 연속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생물소재 품질관리 표준화 등 프로세스 혁신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과 자체적으로 종합감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내부견제 시스템을 운영한 점, 그리고 부채 비율을 줄이고 자체 수입을 늘린 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국제협력연구를 통한 국내 미등록 생물종 발굴, 미생물을 활용한 산업체 현장 폐수의 오염저감 실증 연구, 구글(Google)과의 온라인전시관 특별전 개최를 통한 기관의 위상 강화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 관장은 "5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화로 국민과 정부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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