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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23일 서울 명동 포스트 타워에서 열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G-Star Dreamers 오리엔테이션 모습.<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가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역 대표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
경북센터는 2023년 G-Star Dreamers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착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부터 ICT(제조, 플랫폼), 에너지·자원·환경, 바이오 등의 산업 분야에서 총 15개사를 선발했다.
G-Star Dreamers는 투자와 육성을 결합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제시한다.
경북센터는 2023년 G-Star Dreamers 15개사의 사전진단을 통해 기업의 현재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 후 시제품 개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 역량 강화, 글로벌 진출, 제품 홍보 등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내·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사업화 컨설팅, 홍보영상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컨설팅,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선발기업과 관심있는 투자자와의 매칭을 통해 기업 투자유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락 경북센터장은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가 필수요소"라며 "G-Star Dreamers를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유망 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와 전문화된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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