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안정농협, 수해 입은 농가 긴급 복구 지원 나서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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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9 11:53  |  수정 2023-07-09 11:53  |  발행일 2023-07-09
농협 영주시지부와 안동보호관찰소가 함께
안정농협,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 '귀감'
영주 안정농협, 수해 입은 농가 긴급 복구 지원 나서
안정농협과 안동보호관찰소 봉사자들이 수해 피해 농가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정농협 제공>

경북 영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이 최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해를 입은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안정농협은 지난 6일 농협 영주시지부(시지부장 류승엽)와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소장 양진우) 사회봉사 명령자들과 함께 지역 수해 농가를 찾아 긴급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정농협은 포크레인 5대 지원을 비롯해 피해 농가 토사 정리를 위한 인력 동원 및 소형 포크레인 무상 임대 등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다.

손기을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막대한 수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이웃 안정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동 안정면장은 "재난(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이웃 간의 따뜻한 연대이다. 도움을 주신 안정농업협동조합, 농협 영주시지부, 안동보호관찰소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해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고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농협은 매년 농협 영주시지부와 함께 임직원 농촌 일손돕기를 꾸준히 추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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