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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을 마친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 앞에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포항해양경찰서 경주 감포파출소가 22년만에 새 단장을 했다.
17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근무여건 개선 및 질 높은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감포파출소 환경개선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감포파출소는 지난 2001년 138㎡(약 42평)의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돼 22년간 사용해 왔으며, 2019년에는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돼 인원과 장비가 대폭 증가하게 되자 협소하고 낡은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6일까지 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무공간 확장, 장애인 편의시설 보강, 청사 외벽보수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성대훈 서장은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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