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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 10일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경북 예천군 개포면에서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태풍 영향권에 접어든 경북 예천지역에서는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예천군 개포면 금리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일시 통제됐다 재개됐다.
앞서 예천군은 지방도 901호선 효자면 명봉리에서 사곡리 구간을 통제했으며, 예천읍 한천 둔치주차장과 하천산책로 각각 1곳도 사전통제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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